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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

11월 27일 수

드디어 챌린지 마지막.

오늘은 원래 학교 끝나고 친구집에서 자고 내일 크로니클을 가려고 했는데, 눈이 너무 쏟아졌다. 엄청난 추위에 그냥 후딱보고 내려와야겠단 생각이 들어서...결국 오늘 후다닥 보고 내려옴.

아침부터 눈이 장난아니게 내리더니 수업 끝나니까 엄청나게 쏟아지더라.

아침 기숙사 나가는 길에 찍은 거

쉅끝나고 찍은거

그러고 판교에 내려서 눈을 뚫고 네오위즈까지 걸어갔다. 

파란색 머플러가 눈 때문에 하얗게 되고 있었음ㅋㅋ

눈 때문에 기력이 다 한터라 안에서 게임을 해보고 그럴 여유는 없었다. 보려했던 친구들도 다 밖에 있어서 얼굴도 못보고 선물만 건네줬다. ㅠ 

다리에서 찍은거 온세상이 하얗다. 가는데 길 중간중간에 전동킥보드가 눈에 파묻혀 사라지고 있어서 웃겼다.

원지랑 밥먹고 바로 기차탔다. 기차 창밖으로 눈내리는 모습. 꽤 예뻤다. 보는 것만 예뻐 보는 것만.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글을 쓰면서 메일을 확인했는데...

컷!! ㅠㅠ 역시 넥슨 장벽이 너무 높아요..

그래도 챌린지 한 번도 안빠지고 끝냈다. 잘했어 나 자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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