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스터디_알맹이 없는 껍데기[5]

9월 5일 목요일

화~수는 학교 때문에 그냥 작업을 못한다고 생각해야겠다..^.T

오늘은 한게 많이 없다. 그냥 일기 쓴다 생각하고 써야지.

오늘 내내 진행 한 것은? 노션 플래너 + 자소서 베이스를 작성하기. 섭디 피자는 쵸큼 뒤로 미루고..

교수님께서 개인 노션 페이지가 있으면 플러스라는 말을 하셔서...다시 노션을 손대야겠구나 싶었다. 기록은 한 곳에만 집중적으로 하는 걸 좋아하는데, 노션이랑 블로그 병행할 거 생각하니 아찔~ 어쩔 수 없지...

그리고 하는 김에 플래너도 만들었다. 원지쿤이 되게 귀여운 템플릿을 쓰고 있길래 나도 찾아서 정리했다. 템플릿 외에도 위젯이 많아서 스포티파이랑 이것저것 넣을 수 있고 좋구만. 심미적이기도 하고 기능도 많은 노션이 확실히 좋구나 느꼈다. 

노션보다가 블로그 보니 허전해서 살짝 꾸며줬다. 음...티스토리는 갬성이 부족해..ㅠㅠ

그 외 노션 포폴 페이지는 자소서랑 찐포폴이 끝나면 진행하기로 했다. 이게 제일 급하니까^^

자소서의 경우..일단 월요일까지 베이스 완성하기. 자소서는 항상 작성하면서 느낀 게 처음 쓸 때가 제일 어려운 듯. 스타트를 어떻게 끊어야 할지 2시간 동안 고민하고...특히 이 과정에서 머리 안굴러가면 딴 짓 엄청하게 된다 ㅡㅡ...그 후 대충 뼈대가 잡히면 그뒤론 술술 써진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포폴 70, 면접 20, 자소서 10이라 말씀하셨으니..잘은 쓰되,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진 말자..! 

근데 레이아웃은 어떡하나. 진짜 모르겠는데...3D 배경 서류 합격하신 분들 포폴 다 훔쳐오고 싶다.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죠..

ㅠㅠ 이제 개인 레벨이랑 프랍샷도 바로 준비해야하고..할 게 많아지니 마음이 급해진다. 으으 미래의 나야 다 해줭

회사 별로 마감 날짜랑 프로젝트 정보, 엔진 등등 한 눈에 보고 싶어서 노션에 정리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걸렸다. 정리하면서 새삼 언리얼5가 많이 보인다 싶었고..중세 실사가 많아서 너무 행복했다. 특히 넥슨. 프로젝트가 4개나 있어!!!!!!! 신입도 있고..보고만 있어도 든든하다. 상반기엔 코빼기도 보이지 않던 실사 프로젝트가 와르르 쏟아져서 기쁘면서 조급한 마음..접수 마감일이 대부분 채용시 마감이지만, 금방 금방 채용되나보다. 크래프톤 펍지 공고가 벌써 끝나있는 걸 보면..ㅠㅠ 넣고 싶었는데!!!!!!!!!!!!!! 그래도 아직 기회는 많다 다 쑤셔봐야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