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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기록/매일 스터디

매일스터디_포폴이란 무엇인가..ㅠ[6]

9월 9일 월요일

오늘은 자소서 내용 보충하고 이력서를 작성했다. 항상 자소서 이력서 쓸 때마다 가슴이 턱 하고 막히는 느낌 ㅠㅠ 현실 직시돼서 그런가 엉엉

그리고 포폴도 싹 돌아보면서 디테일 프랍을 하나 정하기로 했다. 솔직히 만들고 싶은건 진짜 많다. 석상도  좋고, 문양 복잡한 가구도 좋고...해보고 싶은건 많은데..! 내 포폴과 어울리는 게 무엇인가 이게 관건이다 ㅠㅛㅠ

나무, 금속, 유리 등 다양한 재질을 보여주면서 재밌기도 한 프랍은 도대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좋은 레퍼런스를 찾았다.

바로바로바로바로 보급상자~

딱 내가 원하는 재질 다 있고, 크게 어려운 형태도 없고 구성도 재밌다. 레퍼런스보다 좀 더 퀄리티 업 해서 만들면 포폴용 프랍으로 딱 일 듯. 일단 내일 교수님께 자소서 피드백 받고 일정 잡아야겠다~

레이첼 백팩 만들면서 했던 통조립이랑 물 여기에 다시 쓸 예정 ㅋㅋㅎ 이번건 형태가 워낙 쉽기 때문에 재질 디테일을 얼마나 올리느냐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질 듯...

컨셉도 누군가를 해쳐서 훔쳐온 피 묻은 보급상자면 스토리가 좀 있어보이지 않을까 

그 외에 3학년 때 눈 여겨 봤단 애들. 버려진 피아노와 침대..너흰 언젠간 할 수 있겠지?*^^*